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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TED는 기술(Technology), 오락(Entertainment), 디자인(Design)의 세 분야에 대한 컨퍼런스로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이 뿐만아니라 환경,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연사들이 그들의 생각을 이야기 함으로써 모두와 공유합니다.
이러한 TED의 정신을 이어 받아 "TED스로운 경험 (TED-like experience)"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학교나 회사 그리고 도서관 등에서 TED로 부터 라이센스를 받아 자발적이고 독립적으로 조직된 프로그램이 TEDx 입니다.
현재 한국에는 TEDxSeoul, TEDxMyeongDong, TEDxSookmyung 등과 같은 많은 TEDx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그 중 2010년 12월 4일 "More than Words!"라는 주제로 처음 시작한 TEDxHUFS(TEDx한국외대)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TEDxHUFS는 "More than Words!" 주제로 소비자의 마음을 꿰뚫는 관통의 언어 브랜드, 캘리그라피를 통해 만나는 한글의 새로운 조명, 좌뇌와 우뇌를 함께 쓰는 소통의 언어 마인드 맵, 말로 표현하기 힘들 땐 노래, 농아인의 언어 수화 그리고 점자 등 다양한 언어에 대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이번 TEDxHUFS는 처음 진행되는 이벤트다 보니 이종원 연사님이 발표할 때 들어난 앰프 문제라던가 예정된 스케쥴을 조금 오버된 것등 약간의 미숙한 부분이 보이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행사 였습니다.
TEDxHUFS 기념품으로 머그컵과 마우스패드를 받아왔는데 이 마우스 패드가 참으로 인상적이였습니다.
수화에서는 사랑합니다라는 표현을 한손은 주먹을 쥐고 한 손은 그 주먹 위에 펴고 돌려 표현하는데 이번에 받아온 마우스 패드에 주먹을 쥔 그림이 있고 그 위에 마우스를 쓰면 자동적으로 수화로 "사랑합니다." 라는 표현을 하게 된다는 점이 참으로 아이디어가 좋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마우스 패드 위에 주먹을 쥔 그림이 있을 뿐인데 마우스질을 하면서 자동적으로 나는 수화로 "사랑합니다" 라는 말을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TEDxHUFS 이후에 약속이 있던 관계로 After Party에는 참석을 하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다음번에 참여 할 TEDx 행사) After Party에도 참석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도 해볼 생각입니다.
사진은 아이폰이...
이번에 받아 온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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