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전화 때문에 집에 난리가 났습니다.
요새 사기전화가 막장테크를 타고 있네요...

얼마 전 사기전화로 자식을 납치하였으니 돈을 내노라는 사기전화가 기승한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전 그걸 보고 저런 놈들도 있구나 하는 생각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 사기전화가 집에 걸려 왔다는 겁니다.
제가 학교 때문에 지방에서 홀로 자취를 하고 있는데 부모님께 갑자기 전화가 오더군요..

흥분한 목소리셨습니다..
얼마나 초조하셨을런지 그놈들이 제 목소리를 들려준다고 해놓고 막 울면서 얼버무리고 했다네요.. 돈을 입금 안하면 옥상에서 떨어트려 죽인데나.. 제 이름까지 알고 있었구요..

아나.. 정말 오늘따라 기분 꿀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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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eviAk